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금요일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이마나가 쇼타의 6이닝 노히트 투구를 깨뜨리며 2-0 승리를 거뒀다.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7회 2점 홈런을 터뜨려 승부를 결정지었으며,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챌린지를 통한 닉 곤잘레스의 극적인 타석 연장도 승리에 기여했다. 마운드에서는 카멘 믈로진스키가 5 1/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경기 초반 컵스의 선발 투수 이마나가 쇼타를 상대로 고전했다. 이마나가는 6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으며 탈삼진 9개와 볼넷 1개(오닐 크루즈)만을 기록했다. 피츠버그 타자들은 이마나가의 투구 31개를 파울로 걷어내며 그가 마운드를 내려가기 전까지 투구 수를 100개까지 끌어올렸다. 좌익수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상대 투수가 우리 타선을 압도하고 있을 때 그를 끌어내리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라며 '마치 제2의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