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의 유망주 제이콥 미시오로스키가 금요일 밤 워싱턴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5와 1/3이닝 동안 노히트 피칭을 펼치다 부상으로 교체됐다. 당시 브루어스는 4-0으로 앞서고 있었다. 구원 등판한 애런 애시비가 7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브루어스 구단은 전날 경기 도중 일찍 교체된 브랜든 우드러프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
최고 시속 100마일에 달하는 강속구가 주무기인 브루어스의 특급 유망주 제이콥 미시오로스키는 6회 1사까지 내셔널스 타선을 압도했으나, 제임스 우드를 상대로 공 하나를 던진 뒤 트레이닝 스태프가 마운드에 올라오며 경기를 마쳤다. 브루어스가 4-0으로 여유 있게 앞선 상황에서 등판한 애시비는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노히트 기록을 7회까지 이어갔다.
투수진 운영과 관련해 브루어스는 선발 투수 브랜든 우드러프를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목요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조기 강판 관련 기사 참조). MRI 검사 결과 염증은 발견되었으나 구조적인 손상은 없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이는 2023년 어깨 수술을 받았던 그에게 긍정적인 신호다. 목요일 경기에서 직구 구속이 급격히 떨어졌던 우드러프는 "단지 약간의 염증이 생긴 것이라 잘 관리해서 빨리 털어내고 곧 다시 투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팻 머피 감독은 검사 결과 우드러프의 상태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강조하며, 전완근 타이트함으로 수술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불펜 투수 앙헬 제르파의 부상 등으로 선발진과 불펜진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우드러프의 빠른 복귀를 낙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