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립기상센터가 태풍의 급격한 강화를 예측하기 위해 선전첨단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머신러닝 앙상블 모델을 도입했다.
리칭란이 이끄는 연구팀이 개발한 '열대성 저기압 급강화 예측을 위한 머신러닝 앙상블 모델'은 4개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합해, 하위 모델 중 절반 이상이 급강화를 예측할 경우 급강화 예보를 발령한다. 이 모델은 해륙비와 대칭비라는 두 가지 정량적 지표를 도입하여 내핵의 대칭성과 급강화 사이의 물리적 연관성을 규명했다. 테스트 결과,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열대성 저기압을 시뮬레이션했을 때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 시스템보다 높은 탐지 확률과 낮은 오경보율을 기록했다. 국립기상센터의 뤼신옌 수석 엔지니어는 이 24시간 급강화 예측 기술이 중국의 태풍 강도 예보에 중요한 참고 자료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4년 람마순, 2017년 하토, 2024년 야기와 같은 태풍들은 모두 상륙 전 급격한 강화를 겪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