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교육부가 자연재해로부터 학교의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도입했다. '프로젝트 LIGTAS+'는 각 학교의 지질학적 위험에 대한 세부 데이터를 제공하며, 학습 중단을 최소화하고 피해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리핀 교육부는 어제 마닐라에서 '프로젝트 LIGTAS+'를 공식 출범했다. '학습 기관 지질재해 추적 및 안전 평가(Learning Institution Geohazard Tracking and Assessment for Safety)'의 약자인 이 이니셔티브는 지리 공간 분석, 위성 이미지, 과거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별 학교별 위험 프로필을 생성한다. 소니 앙가라(Sonny Angara) 교육부 장관은 이 플랫폼이 대화형 다중 재해 지도를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위성 데이터를 이용한 홍수 모니터링, 지진 평가, 화산 추적, 그리고 최대 10일 앞선 AI 날씨 예보가 포함된다. 앙가라 장관은 이 시스템을 통해 전면적인 휴교 조치 대신 상황에 맞춘 수업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교육 과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안정적인 등교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가정들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재해 모니터링 소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을 활용해 안전을 도모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관계자들은 이 시스템이 더욱 정확한 경보를 제공하고 재난이 학습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