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감독원이 한화솔루션의 주식 발행 계획에 대한 공시 부족을 이유로 재수정을 지시했다. 회사는 이미 4월에 한 차례 수정했으나 여전히 형식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한화솔루션은 채권 상환을 위한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FSS)은 5월 1일 한화솔루션의 수정된 주식 발행 계획에 대해 공시가 불명확하고 핵심 사항이 누락되어 투자자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재수정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증권신고서 접수가 반려되고 효력이 정지됐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3월 26일 2.4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으나 비판을 받았다. 4월 9일 FSS의 첫 지시에 따라 규모를 1.8조원으로 줄였지만, 두 번째 지시를 받았다.
회사는 글로벌 태양광 및 석유화학 시장 침체로 재무 구조 개선과 신용등급 하락 방지를 위해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감독원의 요청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주주와 언론 피드백을 반영한 재수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