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당국은 지난 4월 중국 본토 및 마카오와 진행한 합동 작전을 통해 23건의 국경 간 위조품 밀수 사례를 적발하고, 약 4만 6천 점의 물품(1,600만 홍콩달러 상당)을 압수했다. 이번 작전은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를 통과하는 특급 택배와 화물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운전기사 2명이 체포되었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홍콩 세관은 금요일, 지난 4월 진행된 해당 작전에서 현지 특급 택배 및 물류 업체와 관련된 21건의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2건은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로 진입하던 화물 차량 2대에서 위조품이 발견된 사례로, 이로 인해 48세와 52세의 운전기사 2명이 체포되었다. 해당 운전자들은 추가 조사를 앞두고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다. 시계, 휴대전화, 명품 등을 포함한 압수품의 가치는 약 1,600만 홍콩달러(200만 미국달러)로 추산된다. 세관 당국은 국경 간 위조품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홍콩, 본토, 마카오에서 검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세관 관계자는 “홍콩 세관은 앞으로도 중국 본토 및 마카오 세관, 해외 법 집행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정보 교류와 합동 단속을 통해 국경 간 위조품 환적 활동을 강력하게 퇴치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