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의 폭격기 합동 훈련에 대응해 일본과 한국이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켰다.
일본은 H-6 및 Tu-95 폭격기가 포함된 두 차례의 비행을 추적했으며, 일부는 서태평양 상공을 통과했다.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은 이번 훈련이 동해와 동중국해, 서태평양 상공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비행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려는 양국의 결의와 능력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는 2019년 이후 11번째 실시된 합동 훈련이자 올해 들어 첫 번째 훈련이다.
중국의 J-16 전투기와 러시아의 Tu-142 해상 초계기, Su-30 전투기가 폭격기를 호위했다. 국방부가 공개한 비행 경로 지도에 따르면 일부 항공기는 미야코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10여 대가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함에 따라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켰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기들은 한국 영공을 침범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