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열린 신년 행사에서 일본 경영계 지도자들은 올해 봄철 노사 협상에서 임금 인상을 지속할 것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많은 기업이 대기업의 작년 평균 5.39% 수준을 맞추거나 초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소기업으로의 확대가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2026년 1월 7일, 도쿄에서 경단련, 일본상공회의소, 경제도유카이 주최 신년 행사에서 경영계 지도자들이 모여 지속적인 임금 인상에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패밀리마트 사장 호소미 겐스케는 다가오는 슌토 봄철 임금 협상에서 “작년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토추 사장 이시이 케이타는 인재 유치를 위한 임금 인상 필요성을 강조하며 “일본을 외국 인재의 이상적인 선택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작년 일본 대기업들은 평균 5.39% 임금 인상을 달성해 5%를 초과한 연속 2년째를 기록했다(경단련 집계). 이제 과제는 대기업을 넘어 이 성과를 확대하는 것이다. 후지쯔 사장 토키타 타카히토는 “중소기업 없이는 (일본) 경제가 살아남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경단련 회장 츠츠이 요시노부는 기자들에게 “(임금 인상) 모멘텀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상공회의소 수장 코바야시 켄은 중소기업의 강한 인상 욕구를 강조하며 정부와 일본은행에 “인플레이션을 물리치라”고 촉구했다. 경제도유카이 회장 야마구치 아키오는 진화하는 AI와 로봇을 결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을 제안하며, 생산성 향상을 통해 임금과 투자 성장을 뒷받침할 것을 주장했다.
이러한 발언들은 인플레이션 압력 속에서 경제 모멘텀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