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두테르테 탄핵 심판, 출석 상원의원만 표결해야 한다고 의원 주장

조엘 추아 마닐라 하원의원은 지난 토요일,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서 유죄 또는 무죄 여부는 탄핵 심판에 직접 참여하는 상원 의원들만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원 소추위원단 소속인 추아 의원은 상원 구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같이 발언했다. 징고이 에스트라다 상원의원과 로널드 델라 로사 상원의원은 탄핵 심판 참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법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두테르테 부통령은 기밀 자금 유용 혐의 등을 포함한 4가지 탄핵 사유로 지난 5월 11일 하원에서 탄핵 소추되었다. 추아 의원은 특정 탄핵 사유에 대한 수석 검사 역할을 맡고 있다.

120개 단체로 구성된 연합체는 7월 6일 시작되는 탄핵 심판을 감시하기 위해 '반타이 임피치먼트(Bantay Impeachment)'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 이 활동에는 대중 교육과 사실 확인 작업이 포함된다.

추아 의원은 상원이 탄핵 심판을 진행해야 하며 사건을 기각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소추위원단은 증거가 충분할 경우 더 적은 수의 탄핵 사유에 집중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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