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와 양키스가 변동하는 MLB 자유계약 시장 속에서 FA 외야수 코디 벨린저 영입을 노리고 있다. 메츠가 카일 터커 영입에 실패한 뒤 보 비셰트를 영입한 가운데, 소식통에 따르면 뉴욕 양 팀은 벨린저를 핵심 보강 대상으로 보고 있다. 계약 협상은 계약 연수로 교착 상태이며, 벨린저는 7년을 요구하나 양키스는 5년을 제시 중이다.
MLB 자유계약 시장은 최근 며칠간 급변하며 코디 벨린저가 최고 포지션 플레이어로 남았다. 목요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메츠의 제안을 제치고 외야수 카일 터커를 4년 2억4000만 달러(연평균 6000만 달러) 계약으로 영입했다. 메츠는 즉시 방향을 틀어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격수 보 비셰트와 3년 1억26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야가 붐비는 상황에서도 3루수로 전환할 예정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메츠는 여전히 30세 전 NL MVP(2019년 다저스 시절 수상) 벨린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23년 시카고 컵스에서 반등한 뒤, 벨린저는 2025년 양키스에서 152경기 .272/.334/.480, 29홈런, 98타점, 5.1 bWAR를 기록한 강력한 시즌을 보냈다. 그의 다재다능한 수비는 1루, 중견수, 좌익수 등에 적합하며, 시티 필드 20경기에서 커리어 OPS .929를 자랑한다. 메츠에게 벨린저의 좌타는 프란시스코 린도어, 후안 소토, 비셰트의 라인업 보호가 될 것이며, 피트 알론소와 브랜든 니모를 잃은 타선을 강화할 전망이다. 양키스는 아론 저지 다음가는 2위 가치 선수로 보고 그의 타격, 수비, 클럽하우스 기여를 유지하고자 한다. 단장 브라이언 캐시먼은 벨린저를 '팀에 완벽한 적합자'라고 평가하며 어떤 팀에도 잘 맞을 거라고 덧붙였다. 협상은 교착 상태로,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7년을 주장하나 양키스는 5년에 고수 중이다. 메츠는 단기 고액 연평균 계약에서 유연성을 보였으며 기회가 오면 벨린저를 노릴 수 있다. 뉴욕 양 팀이 우승 경쟁을 노리는 가운데, 벨린저 영입은 작년 후안 소토 경쟁을 연상시키는 입찰 전쟁을 촉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