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는 코디 벨린저와의 협상이 지연되는 가운데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격수 보 비체트를 대안으로 고려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러한 움직임은 아메리칸 리그 동부 지구를 재편하고 양키스의 내야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잠재적 파급 효과로는 재즈 치솜 주니어의 트레이드 논의와 재슨 도밍게스 같은 유망주 기회가 포함된다.
뉴욕 양키스는 자유계약 외야수 코디 벨린저와의 계약 협상에서 교착 상태에 빠져 다른 옵션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MLB.com의 토마스 해리건에 따르면, 양키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보 비체트 영입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다. “비체트를 브롱크스로 데려오는 움직임은 오프시즌 가장 놀라운 발전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해리건은 2026년 1월 13일 분석에서 양키스 로스터와 AL 동부 지구 판도를 재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5년 AL 동부는 치열했다. 양키스와 블루제이스가 각각 94승, 레드삭스가 89승을 올렸고 3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최하위에서 반등한 오리올스는 여러 스타 선수를 영입했고, 토론토는 LA 다저스와의 근소한 월드시리즈 패배 후에도 공격적이다. 블루제이스에서만 뛴 비체트가 뉴욕으로 가면 흥미로울 전망이며, 특히 토론토가 자유계약 외야수 카일 터커를 노리는 가운데 비체트 이탈이 그 추구를 가속화할 수 있다. 내야 적합성은 도전 과제다. 앤서니 볼페는 왼쪽 어깨 수술로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 단기 유격수 공백이 생기지만 장기 자리는 없다. 이는 1년 1,020만 달러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든 2루수 재즈 치솜 주니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1월 8일 양키스가 2026년 후 FA가 되는 치솜을 트레이드해 비체트를 2루에 배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해리건은 비체트 영입이 양키스로 하여금 스프링 트레이닝 전에 치솜을 트레이드하게 압박할 것이며, 지난 2월 알렉스 브레그먼 영입 후 레드삭스의 라파엘 데버스 사례처럼 혼란을 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체트 계약은 양키스의 벨린저 추격을 끝내고 23세 재슨 도밍게스를 정좌익수로 굳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도밍게스는 양손 타자로 메이저 529타석, 2023년 데뷔 후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MLB 파이프라인 99위 유망주 스펜서 존스는 외야 경쟁자지만 높은 삼진율이 메이저 적응 우려다. Spotrac은 비체트 가치를 8년 1억 8,640만 달러로 추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