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 나토(NATO) 및 유럽 파트너들과의 국방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필리핀 국방부가 밝혔다. 길베르토 테오도로 주니어 국방장관은 3월 24일 화요일 2026 파리 국방 전략 포럼(2026 Paris Defence and Strategy Forum) 기간 중 주세페 카보 드라고네 나토 군사위원장과의 회담에서 이 같은 제안을 논의했다.
필리핀 마닐라 — 필리핀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및 유럽 파트너들과의 국방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필리핀 국방부가 밝혔다. 유럽 동맹국들과의 지역 간 공조 강화를 추진 중인 길베르토 테오도로 주니어 국방장관은 2026년 3월 24일 화요일에 열린 '2026 파리 국방 전략 포럼' 부대 행사에서 주세페 카보 드라고네 나토 군사위원장을 만나 이 제안을 전달했다. 테오도로 장관은 변화하는 안보 위협에 직면한 국가들 간의 폭넓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필리핀이 나토 및 유럽연합(EU) 국가들과의 상호운용성 강화와 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은 해외 거주 필리핀인을 포함한 국민들을 보호하고 회복력을 강화하려는 마닐라의 정책 기조에 따른 것이다. 필리핀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카보 드라고네 위원장이 파트너로서 정보 공유와 모범 사례 교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제안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 2025년 서울안보대화(Seoul Defense Dialogue)에서 테오도로 장관과 나토 관계자가 지정학적 경쟁과 전략적 안정성에 대해 논의했던 기존의 대화 과정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회담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국방 파트너십을 확대하려는 마닐라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