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 수아레즈가 왼쪽 사타구니 부상과 질병을 털고 일요일 마운드에 복귀하여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보스턴 레드삭스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는 펜웨이 파크에서 열렸다.
30세의 좌완 투수인 수아레즈는 7월 6일 이후 첫 선발 등판에서 4피안타 무볼넷 6탈삼진을 기록했다. 수아레즈는 왼쪽 사타구니 부상과 질병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레드삭스는 플레이오프 경쟁권에 진입했다. 수아레즈는 등판 후 "돌아와서 기쁘다"며 "첫 두 이닝은 어떤 느낌일지 몰라 긴장했지만 그 이후로는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채드 트레이시 임시 감독은 수아레즈가 초반 적응기를 거친 뒤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외야수 재런 듀란은 수아레즈의 투구에 대해 마운드 위에서 그야말로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다고 칭찬했다. 레드삭스는 54승 50패를 기록하며 홈 10연전을 8승 2패로 마무리했다. 레드삭스는 다음 일정으로 웨스트 새크라멘토 원정을 떠나 4연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