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가 일요일 탬파베이 레이스를 6-1로 꺾고 13연승을 달성했다. 이번 승리로 보스턴은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긴 연승 기록을 세웠던 1948년 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소니 그레이는 9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보스턴은 경기 초반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허용하며 뒤처졌으나, 3회에 3득점, 5회 윌슨 콘트레라스의 홈런으로 2점을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번 연승은 시즌 초반 32승 46패를 기록한 이후 시작되었다. 그 이후로 18승 2패를 기록한 레드삭스는 현재 50승 48패로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채드 트레이시 임시 감독은 이번 연승이 놀랍다고 평했다. 3루수 케일럽 더빈은 구단 역사의 일부가 된 것이 짜릿한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스턴은 이번 주 홈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3연전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