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화요일 밤 경기가 비로 연기되면서, 1946년 팀이 세운 15연승 기록과 동률을 이룰 기회가 미뤄졌습니다.
레드삭스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장 기록인 14연승을 달리는 상태로 화요일 경기를 맞이했습니다. 월요일 경기에서는 케일럽 더빈이 8회에 결승 홈런을 터뜨리며 6-5 승리를 거두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화요일 경기가 순연됨에 따라 보스턴은 수요일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낮 경기와 밤 경기 더블헤더를 통해 기록 달성에 도전하게 됩니다. 1차전은 동부 표준시 기준 오후 1시 35분에 시작되며 레드삭스는 제이크 베넷이, 오리올스는 딘 크레머가 선발 투수로 나섭니다.
왼쪽 사타구니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좌완 투수 레인저 수아레즈는 2차전 선발 등판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수아레즈는 당초 화요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으나 가벼운 통증과 질병으로 인해 나서지 못했으며, 레드삭스 측은 그의 컨디션을 확인한 뒤 등판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채드 트레이시 감독 대행은 우천 순연으로 인한 기세 저하를 우려하기보다는 더블헤더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