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화요일 밤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4-6으로 패하며 2경기 연속 17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양키스는 2경기 34삼진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팀 역대 신기록을 세웠으며, 최근 17경기에서 13패째를 기록하게 되었다.
양키스 타선은 6월 20일부터 시작된 4승 13패의 하락세 속에서 최근 17경기 중 12경기에서 10개 이상의 삼진을 당했다. 이 기간 동안 팀은 경기당 득점, 타율, 출루율, 장타율 등 타격 지표 전반에서 메이저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코디 벨린저는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하며 탬파베이 투수진의 구위가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애런 분 감독은 팀이 수준 높은 투수들을 상대로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하고 더 끈질기게 승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애런 저지와 장칼로 스탠튼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가운데, 폴 골드슈미트와 벤 라이스를 포함한 주전 선수들도 고전하고 있다. 이날 패배로 뉴욕은 50승 41패가 되었으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레이스와의 격차는 4경기로 벌어졌으나 와일드카드 1위 자리는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