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일요일 양키 스타디움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6-1로 꺾었다. 캠 슈리틀러가 마운드에서 호투를 펼쳤고, 재즈 치좀 주니어와 코디 벨린저가 8회 타선을 이끌었다.
캠 슈리틀러는 5 2/3이닝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하며 삼진 5개를 잡아냈다. 이 우완 투수는 6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으나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장타를 허용하며 기록이 깨졌다. 슈리틀러는 투구 메커니즘을 소폭 수정해 구속이 시속 99.5마일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애런 분 감독은 투구 수가 많았음에도 투수의 구위는 여전히 날카로웠다고 평가했다. 코디 벨린저는 1-1로 맞선 8회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균형을 깼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재즈 치좀 주니어는 애런 저지의 배트를 빌려 3점 홈런을 기록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치좀은 더 무거운 배트 덕분에 타석에서 간결한 스윙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분 감독은 저지가 라인업에서 빠진 상황에서도 적시타를 터뜨린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