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가 토요일 오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경기에서 뉴욕 양키스를 11-4로 꺾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바이런 벅스턴이 미네소타의 홈런 6방 퍼레이드를 이끌었다.
양키스는 부상을 당한 왼손 투수 카를로스 로돈을 대신해 트리플A 스크랜턴/윌크스-배러에서 오른손 투수 브렌던 벡을 콜업해 선발로 내세웠다. 벡은 등판하자마자 고전하며 2회까지 벅스턴의 1타점 2루타와 코디 클레멘스, 루크 키셜, 알렉스 잭슨의 홈런을 허용해 5점을 내줬다. 벅스턴은 오른쪽 고관절 충돌 증후군으로 4경기를 결장한 뒤 라인업에 복귀해 두 차례 출루하고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조쉬 벨의 2홈런을 포함해 홈런 3개를 추가하며 시즌 최다인 6홈런으로 경기를 마쳤다. 뉴욕은 경기 후반 추격에 나섰지만 6회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득점권에서 10타수 1안타에 그쳤다. 애런 분 감독은 팀이 초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자초했다고 말했다. 데릭 셸턴 미네소타 감독은 벅스턴의 즉각적인 활약과 리드를 지켜낸 팀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4.91득점을 기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