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가 목요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아웃카운트 2개를 남기고 합작 노히트노런 달성에 실패했다. 하지만 팀은 13-2로 승리를 거뒀다. 구원 투수 크레이그 킴브럴이 9회 1사 후 포수 카터 젠슨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레이스는 오프너와 벌크 가이 전략을 활용해 그전까지 로열스의 타선을 무안타로 막아내고 있었다.
케이시 레구미나가 선발 등판해 1과 3분의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이어 등판한 이안 시모어는 6과 3분의 2이닝 동안 무안타, 7탈삼진, 1볼넷을 기록했으나, 케빈 캐시 감독은 투구 수 90구를 기록한 그를 마운드에서 내렸다.
9회에 등판한 킴브럴은 스탈링 마르테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타일러 톨버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젠슨에게 홈런을 맞아 노히트 행진이 중단되었다. 킴브럴은 경기 후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해 아쉽다. 시모어가 정말 대단한 투구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주니어 카미네로는 8회 야수 등판한 톨버트를 상대로 3점 홈런을 포함해 개인 통산 3홈런을 터뜨렸다. 이번 승리로 탬파베이는 45승 33패를 기록했고, 캔자스시티는 34승 48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