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노부 야마모토가 토요일 열린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7-1로 승리하는 동안 퍼펙트 게임까지 아웃카운트 4개, 노히트 노런까지 아웃카운트 3개를 남겨두고 대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야마모토는 8회 2사까지 화이트삭스 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처리했으나, 유격수 무키 베츠가 땅볼 타구를 놓치는 실책을 범하며 퍼펙트 게임 도전이 좌절되었다. 우완 투수인 야마모토는 노히트 노런 기록을 이어가며 9회에 등판했으나, 중견수 트리스턴 피터스에게 선두타자 홈런을 허용하며 완봉승 기회도 함께 날려버렸다. 야마모토는 8 1/3이닝 동안 109개의 투구 수를 기록하며 1피안타, 1실점, 7탈삼진, 무사사구의 성적을 거두었다. 다저스는 야마모토의 압도적인 호투에 힘입어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로써 야마모토는 45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번 경기로 야마모토는 일본 무대에서 두 차례 달성했던 노히트 노런 기록을 메이저리그에서도 재현하려 했으나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다저스 역사상 유일한 퍼펙트 게임은 1965년 샌디 쿠팩스가 기록한 이후 여전히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