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투타 겸업으로 맹활약하며 LA 다저스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펫코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초구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한 뒤, 마운드에 올라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오타니는 경기 시작 직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선발 투수 랜디 바스케스를 상대로 초구를 공략해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투수에 의해 기록된 두 번째 선두타자 홈런이며, 두 차례 모두 오타니가 달성했다. 이후 그는 삼진 4개를 잡아냈고, 5회 만루 위기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상대로 이닝을 끝내는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