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는 목요일 마이애미 loanDepot 파크에서 4이닝 라이브 배팅 연습 세션을 진행했다. 이 세션은 그가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사무라이 재팬의 타자로 집중하는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2026 시즌을 위한 준비다. 일본은 토요일 8강에서 베네수엘라와 맞붙는다.
마이애미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양방향 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사무라이 재팬 타자들을 상대로 4이닝 라이브 배팅 연습에서 59구를 던졌다. 그는 18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7개의 삼진을 기록했으며, 이는 토요일 오후 9시(미국 동부 시간) FOX 중계로 예정된 베네수엘라와의 8강전 전날인 목요일 팀 훈련 날이었다. 이 세션은 클래식 참가로 스프링 트레이닝을 결장한 가운데 다저스 정규 시즌이 3월 26일 시작할 때 투구를 위한 오타니의 준비 일부다. 올해 2026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타격만 소화하는 오타니는 투수로서의 병행 조정을 강조했다. „대회와 병행해 투수로서의 나만의 조정을 진행해 왔다“고 세션 후 일본어로 말했다. „양과 질 모두 좋은 결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신시즌을 잘 준비하고 있다고 느낀다.“ 오타니는 2023 WBC에서 투타를 겸했으며, 당시 엔젤스 팀메이트 마이크 트라웃을 삼진으로 잡아 미국을 꺾고 일본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2025 시즌 중 팔꿈치 수술과 다저스의 혹독한 포스트시즌을 거친 그는 첫 풀 양방향 시즌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작년 6월 16일 투구 복귀 후 정규시즌 14경기와 포스트시즌 4경기에 출전해 총 67 1/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34와 90탈삼진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다저스와의 합의에 따라 대회에서 투구하지 않을 것임을 재차 밝혔다. „현재로선 WBC에서 투수로 뛸 일은 없다“고 말했다. „그것도 [다저스]와의 약속이며, 기꺼이 나를 보내준 조직에 대한 성의를 보이는 측면도 있다. 먼저 공격 쪽에서 확실히 기여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일본 투수진에 예상치 못한 부상 사태가 발생할 때만 이 계획이 바뀔 수 있다며 현재 상황에선 그럴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오타니는 후회 없음을 밝히며 특히 도쿄 라운드에서 빛난 젊은 일본 투수들에 자신감을 보였다. „WBC에서 투구 못 하는 데 불만은 없다“고 덧붙였다. „내가 투구하지 않아도 일본 대표팀에는 훌륭한 투수들이 있다… 젊은 [일본] 선수들 중 훌륭한 투수들이 있다는 걸 다른 나라에 보여줄 수 있는 것도 개인적으로 매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