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쇼헤이 오타니가 일본과 함께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을 위해 떠나기 전 예상되는 몇 안 되는 캐커터스 리그 경기 중 첫 출전을 펼쳤다.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엔젤스와의 스프링 트레이닝 개막전에서 그는 지명타자로 선두 타자로 나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출발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2026년 2월 2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애리조나주 템피의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스프링 트레이닝을 시작하며 애너하임 엔젤스와 맞붙었다. 쇼헤이 오타니는 지명타자로 선두 타자로 나서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기록했고, 다음 타석에서는 2루 땅볼 아웃, 마지막 타석에서는 다저스의 6득점 2회초를 마무리하며 휘둘러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때 로스앤젤레스는 9-0으로 앞서 있었다. 그는 그 후 경기를 떠나 우익수 관문으로 퇴장했다. 감독 데이브 로버츠는 오타니에 대해 “가끔 2타석 치고 기분 좋거나 세 번째 타석을 원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오타니의 일본 대표팀 합류 계획에 대해 로버츠는 미소 지으며 “곧 갈 거라는 건 안다. 캐커터스 리그 몇 경기 치를 거지만, 비행기 표가 언제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아직 말 안 했어”라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일요일 라이브 타자 상대 투구를 앞두고 있으며, 로버츠는 이 31세 양방향 스타가 이번 시즌 사이 영 상을 노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동료 요시노부 야마모토도 이 경기에서 등판해 1과 2/3이닝 동안 3안타 2실점 3탈삼진을 기록했다. 원래 WBC 전 유일한 스프링 선발로 계획됐으나, 야마모토는 경기 후 2월 2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다시 던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통역 요시히로 소노다를 통해 야마모토는 “일본으로 돌아가 팀에 합류하기 전 되찾아야 할 것을 찾고 있었다. 느낌과 던짐 같은 걸 기대했다”고 말했다. 로버츠는 야마모토의 빌드업을 포스트시즌 과중한 업무량을 고려한 신중한 과정이라고 묘사했다. 2023년 12월 12년 3억 2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27세 야마모토는 다저스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7차전 월드시리즈에서 3승 0패 평균자책점 1.09를 기록했다. 17과 2/3이닝 15탈삼진 2볼넷 2실점 10안타. 1969년 이후 단일 월드시리즈에서 3승을 거둔 투수는 그와 랜디 존슨뿐이다. 로버츠는 “그를 믿고 신뢰하는 건 나에게 간단한 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