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가 토요일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불펜 게임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7-4로 꺾었다. 캘 콴트릴은 대체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블루제이스의 션 키스는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온타리오주 포트호프 출신인 콴트릴은 4이닝 동안 호투하며 레인저스가 시리즈 첫 3경기를 모두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스킵 슈메이커 레인저스 감독은 콴트릴이 당초 계획했던 3이닝을 넘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콴트릴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에도 레인저스 불펜진은 견고함을 유지했다. 신인 페이튼 그레이가 2 1/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타일러 알렉산더가 시즌 3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1루수 제이크 버거는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15일간 15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속에서 투수진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블루제이스의 14번 유망주인 키스는 6번 타자로 출전해 6회에 메이저리그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다. 23세인 키스는 콜업 전까지 올 시즌 더블A와 트리플A에서 총 21개의 홈런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