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금요일 소비자 편의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구독 서비스 관리를 돕고 취소가 어려운 다크 패턴을 단속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부처 장관 회의에서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금융 정보를 연계한 시스템을 구축해 구독 서비스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9월경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구독 취소를 어렵게 하는 다크 패턴에 대한 최대 과태료를 현행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또한 2027년 1분기에 관련 규정을 개정해 공연과 스포츠 경기 주최 측이 제한 시야 좌석을 구매자에게 의무적으로 알리도록 할 예정이다.
항공사의 사전 통보 없는 항공편 취소에 대해서도 처벌을 강화한다. 최근 중동 분쟁으로 인한 연료비 상승으로 이런 사례가 늘고 있다. 정부는 취소율이 높은 항공사에 운수권 배분에서 불이익을 주는 등의 제재를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