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회 U.S. 오픈 1라운드 도중 한 관중이 로리 매킬로이의 공을 향해 손을 뻗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었으나, 공을 움직이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사건은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 4번 홀에서 발생했다. 매킬로이의 어프로치 샷은 카트 도로 인근의 엉킨 잔디에 멈췄다. 흰색 모자와 검은색 치마를 입은 한 관중이 공을 향해 몸을 숙였으나 이내 멈춰 섰다. USGA 관계자들은 영상 분석과 목격자 조사를 마친 뒤 공이 전혀 건드려지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매킬로이는 놓인 그대로 공을 쳐 파를 기록했다. 이후 5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낸 매킬로이는 최종 1언더파 69타로 경기를 마쳤다. 매킬로이는 대회 환경을 고려했을 때 이븐파 근처에서 경기를 마무리한 것은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