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의 갈비뼈 피로 골절로 3회 MVP 수상자인 그가 전력에서 이탈하며 2026년 아메리칸리그 MVP 경쟁 구도가 새로운 도전자들에게 열렸다. 요르단 알바레스가 압도적인 장타력과 타율을 앞세워 초기 유력 후보로 떠올랐으며, 바비 위트 주니어, 닉 커츠, 벤 라이스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저지는 상당 기간 결장이 예상되어 네 번째 아메리칸리그 MVP 수상을 향한 도전을 멈추게 되었다. 2023년 이후 오타니 쇼헤이의 내셔널리그 이적 또한 경쟁 구도를 한층 더 넓혔다.
알바레스는 아스트로스에서 OPS 1.066, 홈런 22개, 타율 .316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3세의 1루수 닉 커츠는 4월 중순 이후 출루율 .438, wRC+ 184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로열스의 유격수 바비 위트 주니어는 WAR 3.8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양키스의 1루수 벤 라이스는 OPS 1.005, 홈런 18개로 해당 부문 2위를 기록 중이다. 그 외 후보로는 호세 라미레스, 훌리오 로드리게스, 얀디 디아스, 주니어 카미네로, 바이런 벅스턴 등이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