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법원이 금요일(3월 20일) 기장 살해 혐의로 체포된 전 부기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김씨 성을 가진 50대 용의자는 부산 자택에서 기장을 찔러 살해한 혐의와 고양에서 다른 기장을 목 졸랐던 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공군사관학교 출신의 기득권 세력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부산지방법원은 3월 20일 금요일, 부산에서 기장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전 부기장 김씨(50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용의자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씨는 화요일(3월 17일) 아침 부산 기장 자택에서 피해자를 찔러 살해한 뒤 같은 날 저녁 체포됐다. 그는 월요일(3월 16일) 서울 북서쪽 고양에서 또 다른 기장을 목 졸라 죽이려 했던 미수 혐의도 받고 있다. 피해자들과 용의자는 모두 공군사관학교 동문이자 같은 항공사 동료였다. 부산경찰서를 나서며 법원 심문에 가기 전 기자들에게 김씨는 “조직화된 기득권 세력의 깡패 같은 행위에 복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군사관학교 기득권 세력이 모든 항공사에서 대규모 부패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기사는 체포 후 변호를 다룬 내용이고, 두 번째 기사는 체포영장 발부 업데이트 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