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우즈가 쏜콘 밸리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U.S. 주니어 아마추어 대회 플레이오프 도중 카메라 셔터 소리에 스윙이 방해받으면서 본선 진출 기회를 놓쳤다.
타이거 우즈의 아들인 17세의 찰리 우즈는 1·2라운드에서 76타와 70타를 기록하며 두 장의 매치플레이 진출권을 두고 벌이는 14인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경기는 펜실베이니아주 베들레헴의 그레이스 코스 1번 홀(파5)에서 진행되었다.
우즈는 티샷을 페어웨이로 보냈으나 두 번째 샷이 그린에 미치지 못했다. 깊은 러프에서 세 번째 샷을 준비하던 중 백스윙 정점에서 카메라 셔터 소리가 났고, 이로 인해 스윙이 짧아지면서 공은 다시 한번 그린 앞쪽에 멈췄다.
우즈는 “정말 그러는 겁니까?”라고 말한 뒤 보기로 마무리하며 컷 통과에 실패했다. 인디애나폴리스의 일라이 웨셀과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의 허드슨 쿠치마가 남은 두 장의 진출권을 가져갔다.
한편 우즈는 내년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골프팀 입단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