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의 투수 저스틴 스틸이 토미 존 수술 이후 재활 과정에서 차질을 빚어 한 달간 투구를 중단하게 되었다.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은 스틸이 약 30일 후에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컵스는 투수진 운영에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지난 4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시카고 컵스의 좌완 투수 저스틴 스틸이 재활 과정에서 문제에 봉착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은 스틸이 투구를 중단하고 한 달 뒤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소식은 시카고 투수진이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화요일에 전해졌다. 카운셀 감독은 재활의 고단함이 이러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상황에서 선수에게 위로가 될 만한 말을 찾기 어렵다며, 안타깝게도 재활 과정의 고된 훈련이 이런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저 상황을 받아들이고 내일은 더 나은 하루를 보내려 노력하는 것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으며, 오늘은 저스틴에게 분명 힘든 날이었지만 그가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스틸의 복귀 일정은 이제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긍정적인 재검진 결과를 얻더라도 8월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그는 복귀를 위해 팔 근력을 다시 키우고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마쳐야 한다. 컵스는 최근 유망주 케이드 호튼이 시즌 아웃되는 등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대니얼 팔렌시아, 헌터 하비, 케일럽 틸바 등 구원 투수들을 포함해 8명의 투수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최고 유망주 잭슨 위긴스 역시 트리플A에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현재 시카고의 선발 로테이션은 이마나가 쇼타, 매튜 보이드, 에드워드 카브레라, 제임슨 타이온, 콜린 레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비에르 아사드가 6선발 옵션을 맡고 있다. 잦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컵스는 10연승 후 3연패를 기록하며 17승 1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