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에이스 타릭 스쿠발이 팔꿈치 수술을 마치고 토요일 시즌 첫 등판에 나섰으나,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의 경기에서 4⅔이닝 동안 3실점하며 1-3으로 패했다. 두 차례 사이영상 수상 경력이 있는 스쿠발은 80개의 공을 던지며 탈삼진 4개를 기록했고, 직구 구속은 강한 모습을 보였다.
스쿠발의 마지막 메이저리그 등판은 4월 29일이었으며, 복귀 38일 전 왼쪽 팔꿈치에서 유리체를 제거하는 나노스코프 수술을 받았다. 그는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가디언즈 팬들의 야유를 받았지만, 수비 실책과 매 이닝 주자가 출루하는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했다. 좌투수인 그는 다니엘 슈니먼에게 0-2 카운트에서 2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피안타 5개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그의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7.8마일로 시즌 평균인 96.6마일을 상회했으나, 5회에는 구속이 다소 떨어졌다. A.J. 힌치 감독은 5회 74구를 던진 스쿠발을 마운드에서 내렸다. 스펜서 토켈슨은 스쿠발이 등판할 때 클럽하우스의 분위기가 달라진다고 언급했다. 그의 다음 등판은 오는 금요일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리는 화이트삭스와의 경기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