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투수 타릭 스쿠발이 팔꿈치 관절경 수술을 받은 지 불과 15일 만에 목요일 오전 불펜 투구 세션을 소화하며 주요 구속 목표를 달성했다. 이번 훈련은 이닝 사이의 휴식 시간을 포함하여 실제 경기 선발 등판 리듬을 시뮬레이션했다. 스쿠발과 A.J. 힌치 감독은 이날을 그의 회복 과정에서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스쿠발은 이번 세션을 실제 선발 등판처럼 대하며 평소처럼 마운드를 내려오며 뒤로 걷고 주먹을 불끈 쥐는 세리머니로 마무리했다. 그는 이번 훈련의 초점이 자신의 몸이 다시 높은 구속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데 있었다고 말했다. 스쿠발은 "도달하고자 했던 구속 수치가 있었는데, 그 수치를 기록했으니 좋은 날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불펜 투구치고는 높은 수준의 구속이었으나 아직 실전 경기 속도에는 약간 미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