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투수 타릭 스쿠발이 수요일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통산 1,000 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이날 타이거스는 7-0으로 앞서다 연장 12회 접전 끝에 10-9로 역전패했다.
스쿠발은 1회초 오리올스의 선두 타자 테일러 워드를 상대로 체인지업을 던져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6 2/3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6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타이거스는 7회까지 7-0으로 리드했으나, 7회에만 5점을 허용했다. 볼티모어는 8회 코비 메이요의 2타점 3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12회 콜튼 카우저의 적시타로 10-9 역전에 성공했다. 마운드를 내려오는 스쿠발에게 관중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그는 경기 후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둔 상황 속에서도 현재에 집중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리올스는 이번 시리즈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53승 56패를 기록했다. 타이거스는 51승 58패가 되었으며, 8월 3일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뒤처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