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성은 이달 구마모토 켄군 캠프에 업그레이드된 12식 지대함 유도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일본의 반격 능력의 핵심 부분을 이루며 적 기지를 타격할 수 있다. 지역 사회는 외국 공격의 잠재적 표적이 될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월요일 소식통에 따르면 육상자위대(GSDF)가 시즈오카현 후지 캠프에서 구마모토 켄군 캠프까지 정교한 장거리 미사일의 발사대와 기타 장비를 운송했다고 전해졌다. 차량들은 토요일 후지 캠프를 출발해 월요일 이른 아침 목적지에 도착했다. 12식 미사일은 업그레이드되어 약 1,000km 비행이 가능하며 적의 사격이나 방공 사정권 밖에서 공격할 수 있는 스탠드오프 미사일이다. 이번 배치는 중국의 군사 활동 증가를 포함한 일본의 악화되는 안보 환경 속에서 반격 능력을 신속히 구축하려는 방위성의 노력에 힘을 보탠다. 한편 미사일 시스템을 수용하는 지역 사회는 외국 공격의 표적이 될 위험에 대해 점점 더 경계하고 있다. 구마모토 시장 오니시 카즈후미는 “방위성이 미사일 장비 운송(켄군 캠프)에 대해 사전 설명을 하지 않고 뉴스 보도를 통해 알게 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하며 계획된 배치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보였다. 방위성은 이달 후지 캠프에 원격 도도 방어를 위한 초고속 활공체 지대지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