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니뇨로 인한 물 부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코르도바 지역의 해수담수화 시설이 메트로폴리탄 세부 상수도 지구(MCWD)에 추가 용수 공급을 시작했다.
Island Mactan Cordova Corporation이 운영하는 20억 페소 규모의 이 시설은 매일 2,000만 리터의 물을 MCWD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시험 운영 단계로, 급수망 연계 작업을 조율 중이다.
Vivant Water의 제스 앤서니 가르시아 사장은 해당 시설이 가동 준비를 마쳤으며 25년 계약이 발효 중이라고 밝혔다. Vivant Corporation의 아를로 사르미엔토 CEO는 이번 시설 가동 시기가 심각한 엘니뇨 발생 예보와 맞물려 있다고 설명했다.
필리핀 기상청(Pagasa)은 6월에서 8월 사이 엘니뇨 현상이 시작되어 2027년 초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부시 당국은 관정 개발 등 다른 용수 확보 방안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