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체인 돈키호테의 운영사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돕기 위해 금요일 나고야 인근에 첫 식품 특화 매장인 '로빈 후드(Robin Hood)'를 열었다. 팬 퍼시픽 인터내셔널 홀딩스는 해당 매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즉석식품과 간편 조리 식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 매장 모델에 대해 '슈퍼마켓 같지만 슈퍼마켓은 아닌 곳'이라고 설명했다.
돈키호테 할인점 체인을 운영하는 팬 퍼시픽 인터내셔널 홀딩스가 금요일 나고야 인근 아마(Ama)시에 첫 번째 로빈 후드 매장을 열었다. 이번 행보는 인플레이션 속에서 생활비 부담을 겪는 가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매장 규모는 약 2,300제곱미터로, 이 중 40%는 돈키호테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화장품, 생활용품, 잡화 등으로 구성됐다. 나머지 공간은 저렴한 즉석식품과 간편 조리 제품 위주로 꾸려졌다. 개점식에서 팬 퍼시픽의 카타기리 미키히라 전무는 '이 매장은 결코 완성된 형태가 아니다.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팬 퍼시픽은 도쿄 수도권을 포함해 2035년 6월 말까지 로빈 후드 브랜드 매장을 3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돈키호테는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저렴한 제품들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