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A 코리아는 2027년까지 인천, 대구, 대전을 포함한 3개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25년 8월 마감 회계연도 매출이 전년 대비 2.2% 증가한 6,39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달 말부터 차기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IKEA 코리아는 현재 서울 1개, 수도권 3개, 부산과 광주 2개 등 총 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신규 매장은 인천, 대구, 대전에서 문을 열 예정으로, 시장 확대와 매출 성장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회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지난해 8월 마감 회계연도 매출은 6,393억 원(약 4억 3,40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온라인 판매 비중은 전체 매출의 13%를 차지하며, 웹사이트·모바일 앱·전화 주문 등 옴니채널 전략이 뒷받침됐다. 이사벨 푸이그(Isabel Puig)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IKEA 코리아가 시장 11주년을 맞아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며 "매장 확대, 옴니채널 강화,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 일상에 더 깊이 스며들겠다"고 말했다.
한국 소비자들은 유튜브 등을 통해 제품을 조사한 뒤 매장에서 구매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이에 IKEA 코리아는 작년 서울 강동에 쇼핑몰 내 통합형 매장 IKEA 강동을 개점, 전통적인 독립형 '블루박스' 형식을 벗어났다. 기존 6개 중 4개(광명, 고양, 기흥, 부산)가 블루박스 콘셉트다.
푸이그 대표는 "2023년부터 다양한 형식의 팝업스토어 13개를 운영하며 한국 소비자 선호를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말 차기일 택배 배송을 시작하고, 홈 딜리버리 시간대와 옵션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녀는 "한국 생활에서 배송은 문제가 아니라 해결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