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커피 체인 팀 호튼스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올해 한국 내 매장을 현재 24개에서 50개로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서울과 인근 지역에 집중된 기존 매장 외에 시그니처 스토어를 포함한 26개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BKR의 안태열 최고브랜드책임자는 한국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개선점을 찾았다고 강조했다.
캐나다의 커피 체인 팀 호튼스는 2023년 12월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서울과 수도권에 2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8일 서울 신논현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BKR의 안태열 최고브랜드책임자(CBO)는 "지난 2년간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개선점을 식별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부터 팀스 키친에서 신선하고 고품질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팀 호튼스는 BKR이 운영하며, BKR은 버거킹 매장도 담당한다.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를 겨냥해 매장 형식을 다양화하고, 기존 커피와 도넛 외에 베이커리 제품과 디저트를 신메뉴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8년까지 전국 160개 매장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2025년 6월 인천 청라점 폐쇄로 수익성 저하라는 역경을 겪었다. 한국 커피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올해는 프랜차이즈 없이 직영점에 집중한다. 안 CBO는 "2027년에 제한된 수의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확대는 아시아 4위 경제 대국인 한국에서의 성장을 위한 현지화 전략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