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즉석면 수출이 2025년 22%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Pop Demon Hunters'의 글로벌 인기와 한국 문화 콘텐츠의 확산 덕분이다. 한국 관세청 데이터에 따르면 수출액은 15억 2천만 달러에 달했다.
한국의 즉석면, 일명 '라면' 수출이 2025년 21.8% 증가한 15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11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이는 2024년의 12억 4천만 달러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로, 지난 5년간 평균 연 23% 성장률을 보였다.
이러한 성장은 한국 문화 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와 맞물려 있다. 특히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 애니메이션 'KPop Demon Hunters'에서 주인공들이 컵라면을 먹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즉석면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부각됐다. 서울의 한 슈퍼마켓에서 이 영화를 테마로 한 컵라면 제품이 2025년 9월 3일에 전시된 바 있다.
즉석면 수출은 2014년부터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K-푸드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 데이터는 한국 경제의 한 축을 이루는 식품 산업의 강세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