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국인의 쌀 소비량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며 식습관 변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1인당 소비량은 62.5kg으로, 1962년 통계 집계 시작 이후 최저 수준이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의 1인당 쌀 소비량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62.5kg을 기록했다. 이는 1962년부터 관련 데이터를 수집한 이래 최저치다. 쌀은 전통적으로 한국인의 주식이었으나, 식단 변화와 밀가루 등 다른 곡물에 대한 선호 증가로 인해 소비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30년 전인 1995년 소비량은 117.9kg으로 현재의 두 배에 달했다. 전체 소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식음료 제조업체의 쌀 사용량은 전년 대비 6.7% 증가해 931,201톤에 이르렀다. 이는 쌀 기반 가공식품 수요가 여전히 존재함을 시사한다.
이러한 추세는 도시화와 서구식 식단의 영향으로 설명되며, 정부는 농업 정책에서 쌀 생산과 소비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이 데이터는 한국 사회의 식문화 변화를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