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 말 프로모션으로 배포한 가습기에서 배터리 과열로 인한 화재 보고가 나온 후 39만여 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즉시 사용 중단을 권고하며, 반납 시 3만 원 상당의 스타벅스 모바일 카드를 제공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1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겨울 e-프리퀀시 프로모션 기간인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배포한 393,548개의 가습기를 전량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는 배터리 과열로 인한 화재 사고 보고에 따른 조치다. 회사 측은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리콜 절차를 신속하고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즉시 제품 사용을 중단하고, 월요일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택배 수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반납 시 3만 원(약 20달러) 상당의 스타벅스 모바일 카드를 지급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025년 10월 기준 국내 2,076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신세계그룹의 이마트가 67.5% 지분을 보유하고 싱가포르 정부투자공사(GIC)가 나머지 32.5%를 소유하고 있다. 이 리콜은 고객 안전을 강조하는 프로모션 제품 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