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서울 남부 은마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했다. 화재는 아침 일찍 시작되어 30분 만에 진압됐으나, 10대 소녀가 사망했다. 약 70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2월 24일 오전 6시 18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강남구청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화재로 같은 단위에 있던 10대 소녀가 사망했으며, 같은 단위의 두 사람이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 위층 이웃 한 명은 연기 흡입으로 호흡 곤란을 호소했으나, 세 부상자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다.
약 70명의 다른 주민이 대피했으며, 화재는 30분 만에 진압되어 오전 7시 36분에 완전히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은마아파트는 1979년에 지어진 대규모 단지로, 부유한 강남 지역에 위치해 부동산 정책 논의의 중심에 있었다. 안전 문제와 재건촉진협회 내부 갈등으로 수년간 재건 승인을 받지 못했으나, 작년 재건 계획이 확정되어 2030년까지 49층 건물에 5,893세대를 신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