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미국 정부는 도쿄도 오가사와라촌 남토리시마 인근 희토류가 풍부한 심해 퇴적물을 개발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목요일 워싱턴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측은 해양 광물 자원 워킹그룹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 중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일본과 미국 정부는 도쿄도 남토리시마 인근 희토류가 풍부한 심해 퇴적물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협력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3월 14일 워싱턴 정상회담과 함께 서명되는 양해각서를 통해 공식화되며, 해양 광물 자원을 중점으로 한 워킹그룹을 설치한다. 해당 그룹은 2월 일본이 시추 시험에 성공한 남토리시마 주변 희토류 함유 퇴적물과 희귀금속을 함유한 망간 단괴를 우선 과제로 삼는다. 경제산업성, 내각부, 외무성 등 일본 측 대표자들이 참여한다. 양국은 정보 공유, 전문가 및 연구자 참여, 상업적 활용을 위한 산업계와 의견 교환, 관련 시설의 상호 이용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중국은 세계 희토류 생산을 장악하고 있으며 일본과 미국을 포함한 국가들에 대해 수출 제한을 경제적 강제 수단으로 동원해왔기 때문에 독자적 공급원의 확보가 시급한 과제다. 중국 국영기업들이 남토리시마 인근 공해상에서 희귀금속 채굴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참여는 이에 대응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일본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핵심 광물에 관한 공동 문서 발표를 추진 중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미일 관계의 새로운 차원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