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는 7월 28일 독립 205주년을 기념하며 케이코 후지모리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동시에 진행한다. 주한 페루 대사 폴 뒤클로는 한국과의 전략적 협력이 광물, 방산, 녹색 에너지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한 페루 대사관에서 7월 16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폴 뒤클로스 대사는 양국 관계가 63년간의 외교를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2011년 한-페루 자유무역협정과 2012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이 주요 전환점이었다.
뒤클로스 대사는 2025년 양국 교역액이 약 25억 달러에 달했다고 전했다. 그는 페루가 구리, 아연, 몰리브덴 등 핵심 광물을 공급하고 리튬과 희토류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루는 5월 새로운 경제특구 세제 및 관세 제도를 도입해 한국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려 한다. 뒤클로스 대사는 챈카이 항구와 방산 협력도 양국 관계의 새로운 기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