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3승 47패로 내셔널리그에서 두 번째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라파엘 데버스 및 버스터 포지 야구 운영 사장과 관련된 문제들이 시즌 중반까지 이어지고 있다.
라파엘 데버스는 최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대주자로 교체하라는 토니 비텔로 감독의 지시를 거부했다. 이 사건은 1점 차로 뒤지던 9회말에 발생했다.
데버스는 이후 팀 전용기에서 비텔로 감독에게 사과했다. 그는 당시 교체 지시가 경기 전략이 아닌 자신의 햄스트링 부상 우려 때문이라고 오해했다고 밝혔다.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에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
포지 사장은 선수단 구성과 소통 문제로 비판을 받고 있다. 팀은 윌리 아다메스, 맷 채프먼 등 거포들을 영입했지만, 투수 친화적인 구장 환경 속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홈런 수는 86개로 공동 10위에 머물러 있다.
아다메스는 타율 .225에 홈런 14개를 기록 중이며, 채프먼의 장타율은 .381, 데버스는 타율 .235에 홈런 12개를 기록하고 있다. 8월 3일 트레이드 마감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여러 선수가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