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3루수 맷 채프먼이 수요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7-1로 패배한 가운데, 수비 실책 이후 마운드 방문 도중 1루수 케이시 슈미트에게 욕설을 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 사건은 2026년 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는 자이언츠의 5회 말 수비 상황에서 발생했다. 경기 후 두 선수 모두 해당 상황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자이언츠는 내셔널 리그 서부지구 라이벌인 파드리스를 상대로 앞선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이번 수요일 경기를 맞이했으나, 닉 피베타의 호투를 앞세운 파드리스에게 7-1로 패했다. 1회 슈미트의 실책을 포함한 초반의 실수가 경기 흐름을 내주는 원인이 되었다. 5회 들어 잰더 보가츠가 채프먼을 향해 바운드 타구를 날렸고, 채프먼이 중심을 잃으며 높게 던진 송구를 슈미트가 포구하지 못하면서 갈등이 폭발했다. 해당 상황은 공식적으로 채프먼의 실책으로 기록되었으나, 일각에서는 슈미트의 책임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