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재난 시 오키나와 환자 수용 검토

마스위안 대만 내정부 차관은 재난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오키나와 외딴섬 지역 환자들을 대만으로 이송해 치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타이베이에서 열린 도서 지역 의료 이송 관련 세미나에서 오키나와 관계자들과 이같이 논의하며, 대만과 일본이 정보 공유를 통해 더욱 강력한 국경 간 긴급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이베이에서 열린 도서 지역 의료 이송 세미나에서 마스위안 대만 내정부 차관은 재난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이시가키섬을 비롯한 오키나와 외딴섬 지역의 환자들을 수용해 치료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마 차관은 대만이 '항공 지원 및 의료 이송 조정'을 통해 기여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섬 지역 간 환자 이송에 대한 높은 수요를 강조했다. 그는 중환자 항공 이송에 관한 일본의 잘 갖춰진 시스템이 대만의 외딴섬 지역을 위한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테루야 마사히로 오키나와현 소방방재과 부과장을 비롯해 이시가키시 소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 차관은 대만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규슈에서 대만 방향으로 뻗어 있는 난세이 제도에서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자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대만과 일본은 정보 공유를 통해 더욱 견고한 국경 간 긴급 대응 네트워크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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