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에이스이자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 연속 수상자인 타릭 스쿠발이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Team USA 투수로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내셔널 리그 사이 영 상 수상자 폴 스키니스와 함께 로건 웹, 메이슨 밀러, 데이비드 베드나 등 탑 투수들이 합류해 2023년 준우승 이후 미국 로테이션을 강화한다. 이 발표는 Team USA 경영진의 수개월에 걸친 영입 노력의 성과를 강조한다.
타릭 스쿠발의 Team USA 로스터 합류는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을 앞두고 미국 팀에 큰 힘을 불어넣는다. 2025 시즌 13승 6패, 평균자책점 2.21, 195이닝 241탈삼진을 기록한 스쿠발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폴 스키니스와 짝을 이뤄 현 사이 영 상 수상자들의 강력한 1-2 펀치를 형성한다. 이는 2023 대회에서 투수진이 고전하며 일본에 이어 준우승에 그쳤던 Team USA의 약점을 보완하는 조치다.
스쿠발 영입은 작년 봄부터 은근슬쩍 시작됐으며, Team USA 매니저 마크 데로사가 4월부터 가끔 문자로 연락하며 MLB 시즌에 대한 투수의 집중을 존중했다. "4월에 타릭에게 전화한 것 같아요"라고 데로사는 말했다. "시즌을 존중해왔습니다." 단장 마이클 힐은 MLB 어워드와 윈터 미팅에서의 대화에서 국가 대표의 영광을 강조했다. "붉은색, 흰색, 파란색 유니폼을 가슴에 달고 다니는 건 영광입니다"라고 힐은 말했다.
스쿠발의 여정은 독특하며, 많은 스타들과 달리 초기 국제 무대 경험이 부족해 시애틀 대학교의 디비전 I 오퍼가 유일했다. 반면 타이거스 팀메이트 라일리 그린은 2018 COPABE U18 팬아메리칸 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제 스쿠발은 로건 웹(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5년 15승11패 평균자책점 3.22), 메이슨 밀러(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평균자책점 2.63), 데이비드 베드나(뉴욕 양키스), 조 라이언(미네소타 트윈스), 클레이 홈즈와 놀란 맥린(뉴욕 메츠), 매튜 보이드(시카고 컵스), 개릿 윗락(보스턴 레드삭스) 등 탄탄한 투수진에 합류한다.
Team USA의 풀 B는 2026년 3월 6일 휴스턴 다이킨 파크에서 브라질전(ET 오후 8시)으로 개막하며 멕시코, 그레이트브리튼, 이탈리아와 맞붙는다. 대회는 3월 5일부터 17일까지 휴스턴, 마이애미, 도쿄, 산후안에서 열린다. 아론 저지 캡틴이 이끄는 라인업에 바비 윗 주니어, 칼 랠리 등이 포진해 2017년 짐 레일랜드 감독 시절 우승한 타이틀 탈환을 노린다. 전 타이거스 매니저 레일랜드는 "그 팀을 다루는 까다로운 점은 투수를 어떻게 관리할지 아는 거예요"라고 도전을 지적했다.
스쿠발의 출전은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 스프링 트레이닝과 맞물리며 WBC 투수 일정이 유연하기 때문이다. 1996 올림픽 Team USA 출신 타이거스 매니저 A.J. 힌치는 이를 지지한다. 그래이프프루트 리그 경기 이상의 강도가 될 테지만, 이 일정은 스쿠발의 계약 해를 방해하지 않고 평생의 추억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