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지난 5월 16일 토미 팸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으나, 38세인 이 외야수는 구단에서 메이저리그 경기에 한 번도 출전하지 않은 채 팀을 떠날 계획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팸은 금요일까지 메이저리그로 승격되지 못함에 따라 계약상 옵트아웃 조항을 행사하기로 했다. 볼티모어 구단은 아직 이 사실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이 베테랑 선수는 트리플A 노퍽에서 16경기에 출전해 타율 .197, 홈런 4개, 타점 11개를 기록했다. 최근 7경기에서는 26타수 7안타, 홈런 3개를 기록하며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볼티모어는 외야수 딜런 비버스가 오른쪽 복사근 부상으로 5월 13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후 팸을 영입했다. 현재 볼티모어는 26인 로스터에 외야수 4명과 유틸리티 플레이어 블레이즈 알렉산더를 보유하고 있다.
팸은 볼티모어 합류 전, 올 시즌 초 뉴욕 메츠에서 9경기에 출전해 1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