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전 전국여성연합회 부주석인 장둥메이를 국무원 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HKMAO)의 신임 부주임으로 임명했다. 2023년 해당 사무실의 격상 이후 여성이 부주임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인사는 올해 초 샹빈의 퇴임으로 발생한 공석을 채우기 위한 것이다.
중국 국무원은 장둥메이를 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HKMAO) 부주임으로 임명했다고 신화통신이 수요일 보도했다. 58세인 장 부주임은 전 전국여성연합회 부주석 출신으로, 홍콩 관련 업무 경력은 알려진 바 없다. 이번 임명으로 올해 초 퇴임한 샹빈(공산당 당조 구성원)의 공석이 채워졌으며, 부주임은 총 5명 체제가 되었다. 샤바오룽이 2020년부터 HKMAO를 이끌고 있으며, 해당 기구는 2023년 당 중앙에 직접 보고하는 조직으로 격상된 바 있다. 홍콩 주재 연락판공실 주임인 정옌슝 등이 이 기구의 고위 지도부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인사는 기구 격상 이후 첫 여성 부주임 선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